1975년 프랑스, 마피아들 간의 피 비린내 나는 영역싸움과  10대들에게까지 마약이 퍼진 무법천지 마르세유.   조직범죄 담당 치안 판사로 승진한 ‘피에르 미셸’은 ‘프렌치 커넥션’ 사건을 맡아  마약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한 전쟁을 시작한다.  그는 마르세유를 장악하고 대량으로 헤로인을 제조해  미국까지 유통하는 가장 악명 높은 ‘가에탄 타니 잠파’ 조직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작전은 번번히 실패하고 경찰 내부까지  마피아 조직과 결탁한 세력이 있다는 것을 알아채지만  결정적인 단서를 찾지 못한 채 수사는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어느 날, 미국에서 ‘잠파’ 조직의 단서를 발견하게 되고,  ‘미셸’은 다시 팀을 꾸려 수사를 진행하지만 궁지로 몰린 조직원들은  위협을 느끼면서 최후의 방법을 강구하게 되고,  이 칼날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향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