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겐 절대 들켜서 안될 세 가지가 있다. 바람, 주름살, 그리고......!!!사랑도, 연애도, 그것도 (뜨거운 것이 좋아)좌충우돌 무대뽀girl~ 아미(김민희)는 일도 사랑도 둘 다 갖고 싶은 27살 시나리오 작가다.   그러나 아쉽게도 20대 아미에게 닥친 현실은, 집에선 언니도 모자라 조카까지 잔소리~   남친은 바람나, 소개팅남은 들이대~ 일도 연애도 오리무중에 첩첩산중 이라는거. “나는 이제 더 팔릴 쪽도 없어. 지금이 최악이야! 내 인생의 봄날은, 대체 오긴 오는거야?!”밤낮없이 뜨거운girl~ 영미(이미숙)는 도 사랑도 뜨겁게 즐기며 사는 41살 잘나가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무엇 하나 부족할 것 없던 그녀에게 찾아온 불청객! 나이 먹는 것도 짜증인데, 폐경기라니...!!! 쌩까자는 말을 무시한 채 계속해서 앵기는 연하남 ‘경수’의 관심도 갈수록 짜증. “난 일하는데 연애 끌어들이고 어쩌고 딱 질색이거든? 우리, 내일부턴 쌩까자!”이것저것 궁금한girl~ 강애(안소희)는 제나 바쁜 엄마와 툭하면 좌절모드 이모를 챙기느라 다크써클이   턱까지 내려온 고딩. 하지만 더 큰 고민은 3년 째 열애 중인 남친 ‘호재’(김범)과의 스킨쉽! 궁금한 것도, 해보고 싶은 것도 많은 강애, 나두 연애도 사랑도 궁금하다구...! “야! 강호재! 저녁 때 집에 놀러 올래? 오늘 우리 집에 아.무.도. 없거든...!”인생에 우리 대신 심판을 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건만, 언제나 그렇듯 선택은 자신의 몫!   오늘도 뜨겁게 고민하며 뜨겁게 살고 싶은 한 지붕 세 여자. 아미, 영미, 강애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2008년, 뜨거운 Girl들의 선택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