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생인 최진실은 어릴 적부터 연기자가 꿈이었고, 1988년 MBC 특채 연기자로 연예계에 입문하여 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하였다.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예요 라는 CF 카피를 통해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선보였던 그녀는 MBC 드라마 (92)의 깜찍한 여주인공이 되면서 인기를 얻는다. 처음에는 편안한 이미지로 깜찍함을 선보였던 최진실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의 폭을 넓혀갔고, 춘사상 신인상(91), 대종상 신인상(91),청룡상 인기상(91),대종상 최우수 인기상(95),청룡영화제 인기상(1996,1997,1998)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최진실은 2000년 12월 연하의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하며 연예계 최대의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결혼 3년 9개월만에 파경을 맞았고, 2004년 9월 이혼하였다. 이혼 후 한동안 활동을 쉬었던 최진실은 KBS 드라마 을 통하여 성공적으로 복귀했고, 2008년초 MBC 드라마 을 통하여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2008년 5월 아이들의 성을 자신의 성으로 바꾸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최진실은 2008년 10월 2일 자택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하며 많은 이들에게 슬픔을 안긴 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