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은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 교육연극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대학시절 KTV와 MTV 탤런트 공채에 응모했다가 불합격하고, 간신히 영화 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다. 하지만 를 시작으로 에서도 연기력을 인정받고 신인연기자로서 주목을 받게 된다. 그 후 박중훈은 영화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한다. 1990년, 그는 한국의 배우로서 자신의 기반과 인기가 확고할 즈음에 돌연 미국 유학을 결심한다. 그리고 미국에서 교육연극석사학위를 수여받고 돌아온다. 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한 이래 93년 <투캅스>, 94년 <마누라 죽이기>, 96년에 <투캅스2>, 97년 <할렐루야> 등 90년대 영화계를 이끌었다. 이어 2003년에 <황산벌>, 2006년에 <라디오 스타>, 2009년 <해운대>, 2010년 <내깡패같은애인> 까지 히트 시키며 활발히 활동해 오다 2000년대 후반 영화감독에도 데뷔했다. 또한 첫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된 계기는 <양들의 침묵>으로 오스카 감독상을 수상한 조나단 데미 감독이 1998년 <인정사정 볼 것 없다>를 선댄스영화제에서 보고 2001년 영화 <챨리의 진실>에 캐스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