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나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9살 소녀다. 영화에서 그녀가 연기하는 인물처럼 펨잠은 결손 가정 출신이며 현재 할머니와 살고 있다. 태어나서 루나나를 한번도 떠난 적이 없는 그녀는 전기나 인터넷을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다. 펨잠은 언젠가 루나나의 산들을 넘어서 처음으로 차를 타보는 것이 꿈이다. <교실 안의 야크>는 그녀의 데뷔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