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로 연예계에 입성했다. LG전자, 롯데 슈퍼배송, 구몬, 사송신도시, 시크폭스 등 여러 광고에 출연하였다.
2012년에 방영된 신사의 품격이라는 드라마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연기에 욕심이 생겨 더 깊이 해보고 싶다고 느꼈다고 한다.의외로 상당히 많은 드라마에 출연했으나 맡은 역할이 대부분 단역인지라 무명 생활이 상당히 길었던 배우이다.
그러던 중 2021년에 결혼작사 이혼작곡이라는 드라마에서 라디오 DJ인 부혜령 역을 맡으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