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 된 후 한밤의 TV영화 MC를 통해 방송을 시작했다. 드라마 , 뮤지컬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SBS 한밤의 TV연예 등의 MC를 보기도 했고, 가끔 연기에 도전. 파트너(2009), 파스타(2010) 등의 드라마에 조연급으로 출연하였다.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에 공동 주연[11]으로 나섰는데, 2009년 말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하여 수준급의 노래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2011년에는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에서 조연 김연정 역으로 출연했으며, 파스타의 오세영에 이어 2번째로 요리사 배역.
2013년 2월 영화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 주연으로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2013년 2월 중순경 윤계상과의 열애설이 터졌다.

2018년 2월 평창올림픽 폐회식 행사에 출연해서 [춘앵무]란 이름의 전통춤을 추는 공연을 하였다.

2017년 부라더에 이어서, 2019년에 극한직업과 열혈사제 등 최근 코미디 장르 작품에 많이 출연했다. 영화 극한직업은 관객수가 천만을 넘어 천만 관객 돌파 영화가 되었고, 열혈사제도 마지막화 22%, 평균 16.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