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파브로는 배우이면서 감독과 각본가로도 활약하고 있다. 파브로는 평단의 호평을 받은 출연 이후 계속해서 다양한 분야에 도전했고, 아티잔 영화사의 로 감독 데뷔식을 치른 후 윌 페럴 주연의 히트 코미디 , 팀 로빈슨 주연의 가족 SF 어드벤처 등의 영화에 메가폰을 잡은 바 있다. 대표작으로는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스포츠 에이전시 직원으로 출연했던 ,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 카메론 디아즈의 남편으로 출연한 엽기 잔혹 코미디 , 팜케 얀센의 상대역으로 나왔던 등이 있다. TV 작품으로는 NBC 인기 시트콤이었던 와 HBO의 가 있다. 한편 그는, IFC에서 4년간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의 크리에이터이자 총괄 프로듀서, 진행자라는 1인 3역의 경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