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공업단지에서 자란 장-피에르, 뤽 다르덴 형제는 1970년대 자신들이 자라온 도시에서 일어나는 파업과 노조 회의 등을 비추는 다수의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만들었고, 1975년 자신들의 제작사 “DERIVES”를 통해 자신들의 것을 포함한 60여개의 다큐멘터리 작품을 발표했으며 1994년에는 “les Films Du Fleuve”라는 제작사를 창립해, 다큐멘터리의 제작자이자 감독으로서, 극영화의 각본가이자 제작자이자 감독으로서 활동해왔다.

1987년 첫번째 극영화 이후, 1996년 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의 제레미 레니에가 아역으로 주연을 맡았던 은 현재 그들의 제작방식, 즉 불필요한 요소를 모두 제거한 개성적인 영화작법으로 평론가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으며 불법 이민자들을 착취하는 아버지와 이민 가정과의 우정 사이에 선택의 기로에 놓인 소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첫번째 황금종려상을 안겨 준 (1999)는 절망적으로 일자리를 찾아 헤매는 한 소녀의 목숨을 건 고군분투를, (2002)은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소년이 본인의 학생으로 들어옴에 따라 복수와 용서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다루었다.

6번째 극영화인 로 다르덴 형제는 현재 빌리 오거스트,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에밀 쿠스트리차와 함께, 칸 황금종려상을 2회 수상한 감독들 중 하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