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학은 87년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광고대행사 오리콤에 입사했다. 91년 시라큐즈 영화학과에 입학했고, 영화연출을 전공했다. 96년 귀국과 함께 제일제당 영상사업부 프로듀서로 입사, 등을 제작했다.

98년과 99년에는 봄날은 간다등으로 배우에 데뷔했다. 아마추어에 가까운 연기였지만 작품의 분위기와 잘 조응해 괜찮은 연기데뷔라는 평을 얻었다.
백종학은 99 년말 잇따른 부모의 사망과 함께 잠시 영화일을 접게 된다. 이후 윤종찬 감독이 연출하는 작품등의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