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츠미 신이치는 영화보다는 드라마로 한국에서도 친숙한 배우이다. 인기 드라마 으로 국내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그는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의 근엄하고 냉정한 사내, 의 냉정하면서도 속물적인 기자, 의 40대의 힘 없는 중년 가장, 에서는 철없는 큰아들을 연기한 그는 단 한 작품에서도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팔색조 배우다.

97년 와 로 키노쿠니야 연극상 개인상, 2005년 영화 〈Always 3쵸메의 석양>에서 29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남우조연상 등 수 많은 상을 수상. 무대, 영화세계에서 명실공히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