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 각종 영화상을 휩쓸고 그것을 계기로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는 키시타니 고로는 일본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최근에는 히트작 에서 주연을 맡은 ‘오구리 슌’의 아버지 역을 연기하며 그만의 독특한 존재감을 보여 주었으며, 1994년에 ‘테라와키 야스후미’와 함께 연극단체 ‘지구 고저스’를 결성해 모든 작품의 캐스팅에 참여하는 등 최근에는 각본도 담당하고 있다. 그만의 코믹한 센스와 댄스, 노래를 결합한 만인이 알기 쉬운 예술적인 연출수완은 정평이 나 있으며 첫 감독 데뷔작인 에서도 이를 코미디와 효과적으로 접목시켰다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