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골희는 강류아와 열 형님 일행을 데리고 귀목낭 단약을 찾기 위해 가루라가 있는 마귀성으로 향한다. 마귀성 근처에서 같은 자리를 도는 일행들... 강류아는 모든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몇 번의 반복 끝에 이것은 가루라의 일순으로, 함정에 빠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가루라는 강류아에게서 반고지심을 빼앗으려는 목적으로 강류아의 앞에서 모두를 죽이려드는데. 이것을 지켜보던 강류아는 고통스러움에 가루라의 요청에 응하고 만다. 모두에게 작별을 고하던 강류아는 드디어 사부를 만나 가루라와 일전을 벌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