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위대했던 전쟁 영웅의 감동이야기. 나치 군에 부모와 형제를 잃은 6살 소년 세르게이. 집을 떠나 방황하던 중 근처에 잠복 중인 러시아 47 연대 대원에게 구출된다. 전쟁에 지친 대원들의 활력소가 된 세르게이는 성원에 힙입어 부대장에게 입양된다. 한편, 멋진 어른들을 보며 전쟁 영웅이 되고 싶었던 세르게이는 결국 가장 어린 연대원으로 활약하게 되는데… 그들의 마지막 전투는 희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