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냥하고 어여쁜 신데렐라가 새엄마와 언니들의 구박을 받으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이야기!아주 먼 옛날 신데렐라라는 예쁘고 착한 소녀가 살고 있었다. 신데렐라가 어렸을 때 어머니는 병으로 돌아갔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새 장가를 들어 새엄마와 두 딸을 데리고 들어  온다. 불행히도 새엄마와 두 언니는 아주 마음씨가 나쁜 사람들이었다. 날이 갈수록 그들은 신데렐라를 심하게 구박한다. 날이 갈수록 힘들던 신데렐라에게 더 큰 슬픔이 찾아왔다. 그녀의 아버  지가 병으로 돌아가시게 되었던 것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자 새엄마는 아예 신데렐라를 다락방으로 쫓아버리고 모든 집안  일을 다 시킨다. 어느 날 왕자가 무도회를 열자, 계모의 두 딸은 화려하게 차려 입고 간다. 신데렐라도 가고 싶어 울고 있을 때 선녀가 나타  나 마술지팡이로 호박으로 마차를, 생쥐로 말을, 큰 쥐로 마부를 만들고 옷도 아름답게 차리게 한 후 12시가 되어 급히 집  으로 돌아오다가 한쪽 유리구두를 잃어버린다. 첫눈에 신데렐라에게 반한 왕자는 유리구두가 맞는 아가씨를 아내로 삼겠다고 발표한다. 누구에게도 맞지 않던 구두가 신데렐라에게 꼭 맞고, 선녀의 요술로 다시 아름다운 공주의 모습이 되어 왕자와 결혼한다.